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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존버, 험한 세상 험한 인생, 함께 버티실까요 이외수님의 격외선당과 OISOO에서 십여년동안 읽고 쓰고 종일 지내던 그 시절 오래전 스크랩한 이외수 선생님을 그리워하며 다시 이 험한 세상 버티려고 되새김 해보네요 험한 세상 험한 인생, 함께 버티실까요 ○ 모 방송국에서 젊은이들께 덕담 한마디 해 달라고 해서 카메라에 시선을 고정시키고 '존버' 라고 힘차게 말해 주었다. 피디가 무슨 뜻이냐고 물었다. 어떤 어려운 일이 닥쳐도 존나게 버티자는 뜻이라고 설명해 주었다. 그랬는데 다른 걸로 해 달란다. 젠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어떤 얼간이들은 나를 죽어라 하고 흠집내다 보면 무슨 정치적 소득이라도 생길 줄 안다. 자살골만 터뜨리고 다니는 용병들은 대세가 이미 기울어졌고 자기들이 패잔병이라는 사실을 인정하.. 2023. 2. 6.
잠깐 쉬어도 괜찮아 , 눈님이 오시는 날 하루에 한개씩만 하자 ! 뭐든 말이지, 오늘은 욕심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어요 일단 저는 잠을 줄이고 일을 더 많이,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해야 살아남는다는 주의였어요 그런데 얼마전 유튜브를 보다가 최선 이라는건 할 수 있는 끝까지 하고 거기서 조금만 더 하는 거 그게 최선이다 라는 말을 듣고는 그래, 맞지맞지! 괜히 그말에 꽂혀서 잠도 줄여가며 무리를 했더니 결국, 눈이 시큰거리고 코도 맹맹해져서 테라풀루 한잔 타먹고 잠을 좀 더 자고 뒹굴거리며 회복중이네요 20년이 훨씬넘는 직장생활을 접고 7년동안 프리랜서와 개인사업 이것저것 취미도 포함해서 일과 쉼 구분없는 삶이었네요 시간분배를 좀 잘해서 여유를 갖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집중해서 하다보면 때와 시간을 놓치는 경우가 많네요 그래서, 오늘처럼 눈이나 비.. 2022.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