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직무 교육 소개 - 진짜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역대 최고의 외모를 갖추었다고 소문난 이번 신입여러분.

0000팀 000입니다. 진짜 반갑습니다.  

 

오늘은 000의 기업문화를 소개하러 나왔는데요,

 

사실 저는 0000팀 팀장을 맡고있고 사내커뮤니케이션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실은 오늘 오전 사장님 신년사 촬영 때문에 제가 어제 밤 10시까지 야근을 하고 밤11시부터 여러분과 무슨 이야기를 나누면 좋을까 하고 고민을 하다가 꿈 속에서도 여러분에게 이야기를 하고 있기에 2시간 자고 일어나서 이렇게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이쯤에서 박수 한번 나와야 하는 것 아닐까요. 호호 (실제로 박수가 나왔다 @_@)

 

 

자 시작하기 전에 우리 ‘문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죠. 대학 별로 문화가 있을 텐데요, 문근영양이 다니는 성균관대는 어떤가요? 

해양대학교는 어때요? 군대식이라구요? 호호. 이상하게 대학마다 비슷하게 문화가 있어요, 그죠? 왜 그럴까요? 수맥이 흐르는 것일까요? 아니면 생수통에 약을 넣는 것일까요?

 

풍수지리학적 요건을 제외하고 생각해 보면 사람들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보아요.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일 거구요. 기업문화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사람’이예요.

그런 점에서 채용이 가장 중요한 거구요.

여러분은 자신의 인생에 자발적 의욕적으로 최선을 다하고 행복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사람들인가요?

표정과 외모를 보니 그런 것 같네요~

 

저는 무엇보다 회사생활이던 개인의 인생이건 개개인의 행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요.

기업의 모든 활동은 이해관계자들의 행복을 극대화하는 것이라고 명시하고 있죠. 그리고 구성원들은 자신의 행복을 위해 자발적 의욕적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회사는 그렇게 노력하는 구성원들을 위해 자발적 의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회사에는 기업문화팀이 있습니다.

구성원들이 자발적 의욕적으로 일하고 그 일터에서 행복을 더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팀의 역할입니다. (다른 회사에는 없는 조직이지요. ^^ 행복하죠, 여러분?)

 

 

그 어려운 취업의 관문을 뚫어서 더 바랄 게 없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여러분은 곧 새로운 고민에 빠지고 힘들어하고 동기들과 술을 먹게 될 거예요.

회사는 태생적으로 서클이 아니라 여러분이 성과를 내고 또 그에 대한 보상을 받는 2차 집단이기 때문이지요.

저는 직장생활은 17년 웹밥먹은것만 횟수로 13년이지만, 늘 이렇게 웃고만 다녔던 거는 아니랍니다. 

실은... 회사에 멋지게 사표를 던지고 싶을 때도 있었는데 그때 저를 구원해 준 것은 바로 동료들이었고 그런 동료들과 함께 해 준 회사의 문화였어요.   

 

저희회사는 늘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또 다양한 프로그램과 채널을 운영하고 있어요.

지금부터 그 프로그램들을 여러분께 소개시켜 드릴께요.

 

 

 

 

 

(팀 프로그램 소개)

 

 

이런 모든 프로그램은 여러분이 스스로 행복을 찾기를 돕고 있어요.

그러나 우리 회사의 중요한 철학 중에 하나가 ‘기분좋은 행복한 회사’이지요.

서로 행복을 찾도록 도와주는 것도 매우 중요해요. 문화를 만드는 것은 결국 당신, 여러분이이니까요.

 

자 어때요? 여기 이렇게 차려놓은 밥상이 있어요, 그런데 그 밥상에 밥을 먹는 건 여러분들이랍니다. 

여러분 스스로의 행복은 스스로 밖에 찾을 수 없답니다.

일도 즐겁게 잘하고, 팀 동료와 동기들에게도 웃음을 주는 멋진 기분좋은컴즈인이 되기를.

그리고 무엇보다 일터에서 자신의 행복을 스스로 찾는 기분좋은컴즈인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기다렸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크립톤 행성에서 온 슈퍼맨입니다.

더 좋은 0000 를 만드는데 여러분의 능력을 써주세요.

  

 

 

 

# 이번 강의에서 추가된

 

사내 커뮤니케이션의 팁 중에서

 

사내커뮤니케이션,

전략, 원칙, 방법.. 이 모든 것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사내 커뮤니케이션 담당자 스스로가

행복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글이나 표정이나 인사 한마디에서도 고객(구성원)에게 드러나는 당신의 에너지.

오늘 당장 여자분들은 백화점에 가셔서 스스로에게 선물하나씩 해 주세요.(웃음)

 

내 자신을 먼저 행복하게 만들어주어야 한다는게

제가 오늘 가장 강조하고 싶은 말입니다.